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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vs 세네갈

오렌지 군단과 아프리카의 황금세대 세네갈이 맞붙습니다.

 

최근 5경기 성적 (오래된 순부터)

네덜란드: 승 - 승 - 승 - 무 - 승

  세네갈  : 승 - 패 - 승 - 승 - 무

 

예상 라인업

네덜란드 (5-3-2)

베르흐베인 - 얀센

베르하위스 - 각포 - 데용

블린트 - 아케 - 반다이크 - 데리흐트 - 둠프리스

노퍼르트 (GK)

 

세네갈 (4-3-3)

디아타 - 디아 - 사르

게예 - 멘디 - 쿠야테

디알로 - 시세 - 쿨리발리 - 사발리

멘디 (GK)

 

 

주목할 선수

  • 네덜란드 - 프렝키 데용

바르셀로나의 핵심 중원인 이 선수는 네덜란드 국가대표팀에서도 큰 영향력을 행사합니다. 팀의 플레이메이킹을 담당하고 있으며, 뛰어난 활동량으로 공수 양면에 큰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데용의 컨디션이 좋다면, 네덜란드는 경기를 주도할 것입니다.

 

  • 세네갈 - 칼리두 쿨리발리

세네갈의 캡틴이자 중앙 수비수입니다. 수비진의 리더로서 수비 라인을 조율하고 경기의 템포를 잘 조절하는 것이 책무입니다. 공격진의 리더 사디오 마네가 부상으로 이탈했고, 네덜란드라는 강팀을 상대하는 어려운 상황인 만큼 그의 활약이 필요합니다.

 

 

예상 경기 흐름

세네갈은 좋은 선수들이 많지만 부상으로 신음하고 있습니다. 네덜란드는 원래 대표팀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줬던 데파이 등이 출전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그래도 최근 좋은 흐름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즉, 이 경기는 다소 무게감이 부족해진 공격진들이 어떤 활약을 펼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만약 두 공격진이 객관적으로 비슷한 폼을 보인다면, 미드진과 수비진이 상대의 공격진에 어떻게 대응하느냐가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주축들이 다소 빠진 세네갈이 네덜란드를 잡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세네갈도 저력이 있는 팀이니 쉽게 무너지지는 않겠지만, 네덜란드는 반다이크-데리흐트라는 더 강력한 센터백 라인이 있습니다.

 

결국 네덜란드가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합니다.

 

 

스코어 예측:

네덜란드   3   :   1   세네갈

 

 

관전 포인트/이슈

  • 네덜란드와 세네갈은 월드컵 본선에서 처음 맞붙게 됩니다. 네덜란드는 월드컵에서 아프리카 국가에 패한 적이 없으며(3승 1무), 세네갈은 조별리그에서 유럽 국가에 패한 적이 없습니다(2승 1무). 이 경기의 결과가 무승부가 아니라면, 둘 중 하나는 깨지게 됩니다.
  • 네덜란드는 월드컵에서의 최근 8경기 동안 패한 적이 없습니다(6승 2무). 세네갈은 여태까지의 두 번의 월드컵 1차전에서 모두 승리했습니다(2002 월드컵 프랑스전 1:0 승, 2018 월드컵 폴란드전 2:1 승).
  • 세네갈이 지금까지 월드컵에서 치른 8경기 중 득점이 나지 않은 경기는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들의 유일한 클린시트는 그들의 첫 경기였던 프랑스와의 2002 한일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이었습니다.
  • 네덜란드는 지난 월드컵 본선 14경기 중 11경기를 승리했고(승부차기 제외), 2번 비겼으며 딱 한 경기만을 패했습니다. 그 경기는 바로 2010 남아공 월드컵 결승전입니다(vs 스페인 0:1 패). 조별리그에서의 마지막 패배는 1994 월드컵까지 거슬러 가야 합니다(vs 벨기에 0:1 패).

 

 


 

미국 vs 웨일스

8년만에 월드컵으로 돌아온 네덜란드와 64년만에 돌아온 웨일스가 격돌합니다.

 

최근 5경기 성적 (오래된 순부터)

 미국  : 무 - 승 - 무 - 패 - 무

웨일스: 패 - 패 - 패 - 무 - 패

 

예상 라인업:

미국 (4-3-3)

퓰리시치 - 페레이라 - 웨아

맥케니 - 애덤스 - 무사

로빈슨 - 레암 - 짐머만 - 데스트

터너 (GK)

 

웨일스 (3-4-2-1)

베일

존슨 - 제임스

윌슨 - 램지 - 암파두 - 로버츠

데이비스 - 로돈 - 윌리엄스

헤네시 (GK)

 

 

주목할 선수

  • 미국 - 크리스천 퓰리시치

미국을 대표하는 선수이자 첼시의 윙어입니다. 양 팀이 전력이나 최근 경기력 면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는 만큼, 슈퍼스타의 한 방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한때 '캡틴 아메리카'로 불리기도 했던 그가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 웨일스 - 가레스 베일

수많은 큰 무대 경험을 가진 2010년대 최고의 윙어 중 하나이자 웨일스의 캡틴입니다. 큰 경기에서 매우 중요한 골들을 많이 넣어봤던 그이기에, 이번 월드컵은 그의 커리어 마지막을 장식할 완벽한 대회입니다.

 

예상 경기 흐름

전반적으로 팽팽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대 두 골 차의 승부가 날 것이라고 생각되고, 득점포는 베일, 퓰리시치 같은 스타가 아닌 의외의 선수에게서 나올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팀 적으로 더 훌륭한 팀이 결국 승리할 것이며, 세트피스 상황에서 승패가 갈릴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미세한 차이지만 미국이 노쇠화한 베테랑들이 많은 웨일스를 주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미국의 신승을 예상합니다.

 

스코어 예측:

미국  1   :    웨일스

 

 

관전 포인트/이슈

  • 월드컵에서 미국과 웨일스는 처음으로 만납니다.
  • 미국은 월드컵에서의 지난 27경기에서 2번의 클린시트만 기록했고, 46골을 허용했습니다. 
  • 월드컵에서의 총 33경기에서 미국은 0:0 무승부를 경험한 적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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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 B조 피파 포스터

 

잉글랜드 (1시드)

유로 2020의 준우승국이자 2018 러시아 월드컵 4강 진출국인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입니다.

 

강점강력하고 탄탄한 스쿼드입니다. 4년 전의 월드컵과 1년 전 유로에서 각각 4강, 준우승이라는 성적을 거둔 잉글랜드는 1966년 이후로 최고의 황금 세대를 맞이했습니다. 늘 이름값에 비해 결과물이 없다는 비판을 들었던 잉글랜드지만, 이번만큼은 다른 듯합니다. 일일이 거론하기도 힘들 만큼 스쿼드에는 톱클래스 선수들이 넘쳐나고, 상당수가 EPL에서 뛰고 있어 호흡을 맞추기에도 한층 수월하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약점기복좋지 않은 최근 경기력입니다. 잉글랜드의 경기력은 유로 2020 준우승 이후 그다지 일관되지 못하며, 네이션스 리그에서의 경기력도 비판을 많이 받은 바 있습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전술적 능력에도 의구심이 피어오르는 상황입니다. 또한, 매과이어-다이어(또는 스톤스)라는 센터백 라인은 잉글랜드 팬들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스쿼드 핵심 자원:

  • 해리 케인 (토트넘 홋스퍼 FC)

설명이 필요 없는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하나이자 잉글랜드의 주장입니다. 페널티 골이 많았지만 러시아 월드컵에서 득점왕을 차지했고, 골을 넣는 것뿐이 아닌 연계를 통해 공격진에 활기를 불어넣어주는 선수입니다. 

 

  • 라힘 스털링 (맨체스터 시티 FC)

골 결정력이 부족하다는 비판을 받기도 하지만, 잉글랜드에 꼭 필요한 크랙으로 중대한 임무를 맡았습니다. 뛰어난 드리블을 통해 상대의 수비진에 균열을 일으킬 수 있는 선수입니다.

 

  • 메이슨 마운트 (첼시 FC)

첼시의 사령관이자 램파드가 발굴해낸 재능으로서, 마운트는 헨더슨이 부진에 빠진 중원에 힘을 실어줄 수 있습니다.

 

 

미국 (2시드)

2018 러시아 월드컵 예선 탈락의 아픔을 딛고 세대교체에 성공한 미국 축구 국가대표팀입니다.

 

강점젊은 선수층입니다. 크리스천 풀리식을 중심으로 세대교체에 성공한 미국은 주전의 상당수가 젊은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활동량에서 상대에게 우위를 점할 수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새로운 선수들과 함께 미국은 CONCACAF 네이션스 리그와 골드컵에서 트로피를 든 바 있습니다.

 

약점경험 부족불안정성입니다. 8년간 쉬었던 만큼, 월드컵에 처음 출전하는 선수가 대부분입니다. 메이저 대회 경험이 부족한 어린 선수들이 월드컵이라는 큰 무대에서 침착할 수 있을지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로 월드컵 예선 성적은 7승 4무 3패로, 마냥 좋았다고 말하기는 어려웠습니다.

 

스쿼드 핵심 자원:

  • 크리스천 풀리식 (첼시 FC)

첼시의 윙어이자 세컨드 스트라이커로, 클럽 경기에 아주 많이 출전하지는 못하지만 대표팀에서는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과연 그가 '캡틴 아메리카'로서 미국을 잘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 세르지뇨 데스트 (AC 밀란)

아직 바르셀로나에서 자리를 잡지 못해 임대를 간 상황이지만, 미국 대표팀에서는 라이트백으로서 좋은 활약을 유지하고 있으며 수비진의 리더입니다.

 

  • 웨스턴 맥케니 (유벤투스 FC)

미국의 사령관으로, 공수 양면으로 넓은 활동 범위를 자랑하는 선수입니다. 경기장에서 많은 영향력을 행사할 줄 알며, 팀이 필요할 때는 직접 나서는 해결사 기질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란 (3시드)

아시아의 강호 이란 축구 국가대표팀입니다.

 

강점꾸준한 경기력수비입니다. 이란은 지난 몇 십 년간 꾸준한 팀 컬러를 유지해온 몇 안 되는 국가대표팀입니다. 비록 토너먼트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저번 월드컵에서는 스페인, 포르투갈이라는 강팀을 상대로 상당히 선전하였고, 케이로스 감독이 선사하는 이란 특유의 짠물 수비는 그 어떤 국가든 이란을 상대하기 까다롭게 만듭니다. 또한, 이번 월드컵이 카타르에서 열리기에 기후, 분위기 등에서 사실상 홈이나 다름없는 효과를 볼 가능성도 높습니다. 

 

약점얇은 스쿼드 뎁스조직력을 충분히 다지기에 부족했던 준비 기간입니다. 이란은 월드컵이 열리기 직전 감독을 교체했으며, 케이로스 감독과 그의 팀은 고작 2개월 남짓의 준비 기간을 가지고 월드컵에 참가합니다. 물론 케이로스 감독과 이란 대표팀은 그전에 이미 오랜 시간을 함께 해왔지만, 갑작스러운 감독 교체와 이에 따른 혼란으로 인해 이란의 경기력은 조금 떨어진 상황입니다. 

 

스쿼드 핵심 자원:

  • 메흐디 타레미 (FC 포르투)

아즈문-자한바크슈-타레미 공격 트리오 중에서도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선수입니다. 뛰어난 골 결정력과 피지컬이 강점이며, 큰 무대 경험도 다수 존재하기에 이란에게는 큰 힘이 될 것입니다.

 

  • 알리레자 베이란반드 (페르세폴리스 FC)

'투석기'라는 별명을 가진 이 골키퍼는 한국 팬들에게도 어느 정도 익숙한 이름일 것입니다. 뛰어난 피지컬을 가지고 있으며 어깨 힘이 매우 강해 동료에게 정확히 공을 던질 수 있는 빌드업 능력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안정성이 떨어졌다는 우려도 나오지만, 그래도 이란에게 필요한 베테랑 골키퍼입니다.

 

  • 사에이드 에자톨라히 (알 가라파 SC)

이란의 사령관으로, 중원에서 절대적인 영향력을 과시하는 미드필더입니다. 꾸준하고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는 선수로, 이란 팬들의 신뢰를 받고 있습니다.

 

 

웨일스 (4시드)

유럽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하고 올라온 웨일스 축구 국가대표팀입니다.

 

강점신세대와 구세대의 적절한 조화입니다. 공격, 중원, 수비에 각각 베테랑 선수가 한 명씩 존재한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으며, 베테랑과 신예의 하모니는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유로 2016에서 이미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6년이 지난 지금은 웨일스를 대표하는 많은 선수들의 처음이자 마지막 월드컵이 될 가능성이 높기에, 동기부여는 충분한 상황입니다.

 

약점은 짧은 팀 적응 기간월드컵 경험 부족입니다. 불미스러운 일로 라이언 긱스 감독이 감독직에서 물러났고, 새로 투입된 롭 페이지 감독 밑에서 팀이 재탄생되기엔 시간이 다소 부족합니다. 다행히도 유로에서 괜찮은 성적을 거두었지만, 부실한 톱 자원은 월드컵 본선에서 웨일스의 발목을 잡을 수 있습니다. 팀 멤버 전원이 월드컵 경험이 전혀 없다는 것 역시 마이너스 포인트입니다.

 

스쿼드 핵심 자원:

 

  • 가레스 베일 (로스앤젤레스 FC)

단연코 웨일스를 상징하는 운동선수이자 팀의 정신적 지주입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마무리가 좋지 않기는 했지만, 국가대표 경기에서는 늘 헌신하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무엇보다 큰 경기에서 보여주는 그의 클러치 능력은 웨일스에게 매우 중요합니다.

 

  • 벤 데이비스 (토트넘 홋스퍼 FC)

웨일스의 핵심 수비수로, 한때 좋지 않은 활약으로 토트넘 팬들의 아쉬움을 샀지만 콘테 감독 체재에서 훨씬 나아진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애런 램지 (OGC 니스)

베일 다음으로 '웨일스'하면 떠오르는 선수이며, 많은 경험을 보유한 선수입니다. 폼은 떨어진 상태지만 임대를 통해 경기를 더 뛰며 폼을 많이 끌어올린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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